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 7일 탑동광장서 개최

2026-11-05     원성심 기자

제주시는 오는 7일 탑동광장 일원에서 ‘2026년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제주! 함께하는 주민자치! 도민과 여는 미래!’를 주제로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홍보·체험관과 29개 평생학습 관련 부스가 운영돼 지역별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활동과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읍면동 홍보·체험관에서는 제주어 맞추기, 메밀범벅 만들기, 천연염색, 친환경 공예 등 제주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에서는 장애 감수성 핀 배지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민자치 이야기관’에서는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성과와 주민 참여를 통해 변화한 지역 사례 등을 소개한다. 평생학습대상 수상작과 장애인 학습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해 시민들이 주민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충청북도 영동군과의 고향사랑 상호기부 및 상호결연 유공 표창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21개 팀이 참가해 합창, 난타, 댄스, 국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우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홍보·체험관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QR코드 인기상 투표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참여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한정수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온 자치활동의 성과를 나누고,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