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트리오 디오' 기획 공연 14일 개최

오후 5시 제주아트플랫폼 다목적홀 B

2026-11-05     함광렬 기자

클래식 연주단체 트리오 디오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제주아트플랫폼 다목적홀B에서 공연 '읽히는 음악, 들리는 이야기'를 개최한다.

트리오 디오는 피아노 송희라, 바이올린 김시온, 첼로 박소현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제주 지역의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기존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제주 출신 소설가 지혜의 단편소설 '북명 너머에서'를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은 서귀포 동명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인물의 기억과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리오 디오는 소설 속 장면과 정서를 어니언스의 ‘편지’,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제2번 2악장으로 풀어낸다.

재단은 공공 공연장 연계 창·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공연단체와 공공 공연장을 연계하며 공연단체의 안정적인 예술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총 6개 단체를 선정하고 27회의 공연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연계 공공 공연장에 제주아트플랫폼을 추가해 지역 공연단체의 활동 무대를 확대하고 있다. 트리오 디오는 제주아트플랫폼에서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관객과 만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