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장애학생 복지.자립.사회참여 지원 나선다

사회복지법인 춘강과 업무협약...장애대학생 자립·사회참여 지원 

2026-11-04     원성심 기자

제주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사회복지법인 춘강이 장애대학생의 복지 증진과 자립,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제주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강동호)와 사회복지법인 춘강(이사장 이동한)은 지난 3일 장애학생의 복지 증진과 자립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대학생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장애학생의 복지 증진과 자립 및 사회참여 지원 △견학·특강·멘토링·실습·인턴십 등 현장 연계 교육 협력 △채용 정보 제공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채용 연계 △교육·연구·홍보 등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사회복지법인 춘강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의료재활 시설인 제주춘강의원, 직업재활 시설인 춘강장애인근로센터 등 도내 장애인 복지 분야의 주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한 춘강 이사장은 “춘강은 만물을 이롭게 생동하게 하는 봄 강물처럼, 장애인들에게 생의 희망을 주고 사회참여를 돕는 단단한 징검다리가 되는 것을 철학으로 삼아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장애대학생들이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가자”고 말했다.

강동호 제주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들의 실습이나 인턴십 등 현장 연계 교육과 취업 지원에 있어 춘강의 우수한 인프라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대학 소속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대학생의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