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환영"

2026-11-03     원성심 기자

진보당 제주도당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한 것과 관련해 3일 논평을 내고 “제2공항 문제를 도민의 뜻에 따라 해결하겠다는 위성곤 도지사의 약속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진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2015년 제2공항 건설계획 발표 이후 11년간 이어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민주적 자기결정권이 보장돼야 한다”며 “주민투표를 포함한 공정하고 민주적인 결정 절차를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수요와 경제적 타당성, 조류충돌 위험과 항공안전, 숨골·동굴·지하수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정부와 제주도정은 갈등조정협의회를 통해 확인된 도민의 최종 결정을 존중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오는 5일 첫 회의를 시작하는 갈등조정협의회가 11년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제주의 주인은 제주도민인 만큼 도민의 민주적 자기결정권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