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트레 페스티벌' 7~8일 제주목관아 일대서 개최

제주 전통놀이·로컬 미식·혼례 체험, 공연 등 다채

2026-11-02     최일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오는 7~8일 이틀간 제주목관아 일대에서 제주의 전통 잔치문화인 ‘가문잔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6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 – 로맨틱 제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제주목 관아를 배경으로  지역 고유의 잔치 풍습을 공연, 미식,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제주 전통 잔치에서 손님을 맞이하던 ‘솔문(소나무 문)’을 재해석한 공간이 조성되며, 관람객들은 청첩장 형태의 미션 지도를 따라 축제장 곳곳을 탐방할 수 있다.

제주 전통 윷놀이 ‘넉둥배기’, 참가자가 직접 게임판의 말이 되어 즐기는 ‘러브 LOOP’, 함진아비와 함께하는 깜짝 미션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통 혼례 포토존, 커플 팔찌·돌담 무드등 만들기, 제주어 운세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탐라 다이닝’에서는 제주 뿔소라와 흑돼지를 활용한 꼬치, 전통 발효음료 쉰다리, 만디떡 등 제주 고유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로컬 미식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첫날에는 김지윤 소장이 연애와 사랑, 결혼, 관계 등을 주제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낭만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개막식과 제주 가문잔치를 소재로 한 특별 이벤트, 2027 제주여행 SNS 홍보대사 위촉식,페퍼톤스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방송인 박명수가 ‘DJ G-PARK’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강동훈 관광협회 회장은 “이번 축제는 제주의 전통 가문 잔치에 담긴 따뜻한 환대와 공동체의 정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관광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제주목 관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제주의 문화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