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봉아름작은도서관, 전국 우수도서관 선정

2026-10-29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탐라도서관과 봉아름작은도서관이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6년 도서관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9년 개관한 탐라도서관(관장 문정희)은 오랜 기간 축적한 공공도서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과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제주 고유의 독서문화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봉아름작은도서관(관장 양성훈)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과 동아리 활동,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독서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재능을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마을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재원 제주도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 혁신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을 통해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