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주12경, 신비로운 용연의 절경 (포토)
2026-10-26 강철수
최근 제주시 용연을 찾았습니다. 용연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한천의 하류에 있습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절벽, 울창한 숲, 그리고 에메랄드빛을 띤 물이 너무나 투명해 풍경이 압권입니다.
용연 하면 구름다리가 떠오릅니다. 용담1동과 용담2동을 연결하는 흔들리는 현수교인 구름다리는 용연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바위 위에 자리한 정자인 용연정도 운치를 더해줍니다. 낮에는 맑고 시원한 느낌을, 밤에는 몽환적이고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옛 선비들은 용연에 배를 띄워 풍류와 가무를 즐겼나 봅니다.
빼어난 경관과 신비로운 풍경이 어우러진 용연이 영주12경에 뽑힌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글.사진=강철수,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