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 속도...이사장 공모에 4명 응모

제주도, 서류전형 실시...면접 거쳐 11월 이사장 후보자 선정
12월 인사청문회 실시 후 법원 등기...1월 설립 목표

2026-10-23     홍창빈 기자

제주지역 첫 지방공단인 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이사장 공개 모집에 4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시설공단 이사장 공개 모집에 4명이 응모했고, 이들이 모두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결정되면 제주도의회와 협의해 인사청문회 등 절차를 거쳐 12월 중 이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시설공단 이사장이 임명되면 법원 등기 등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시설공단을 출범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12월까지 임직원 채용과 전산시스템 및 사무공간 등 기반 시설 확충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이 설립되면 도내 하수도시설 39곳과 환경시설 3곳 관리·운영하게된다.

오는 2027년 1월 출범한 뒤 같은 해 7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2028년 광역폐기물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 2029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차례로 이관받는다.

세부적으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광역폐기물처리시설(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시설·침출수처리시설·소각시설,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의 관리·운영을 수행한다. 현재 기준으로 하수도시설 39곳과 환경시설 3곳을 담당하게 된다.

공단 조직은 이사장과 1실 3본부 5처 4사업소 체계로 구성된다. 인력은 2029년 이전까지 295명 규모로 운영하고,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준공 이후에는 387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