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IB DP 외부평가 도전 전년비 50% 증가
IB DP 외부평가 응시 학생 지난해 28명 대비 올해 42명으로 늘어
국제 바칼로레아(IB) 과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시 표선고등학교가 올해 외부평가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도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표선고등학교(교장 홍일심)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2026학년도 국제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 DP) 외부평가(External Assessment)’ 응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외부평가에 응시하는 학생은 전체 125명 중 42명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자 28명보다 50% 증가한 수치다.
특히 IB 정식 디플로마 취득을 목표로 전 과목 외부평가 시험에 도전하는 ‘디플로마(Diploma)’ 응시 학생은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23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번 응시 학생 수 증가는 학생들의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실로 학교측은 평가하고 있다.
표선고는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진로·학업 컨설팅과 다양한 탐구·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왔다.
홍일심 표선고 교장은 "높은 기준과 깊이 있는 탐구를 요구하는 IB DP 외부평가 과정에서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도전하는 우리 학생들의 용기와 열정이 대견하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육공동체에 감사드리며, 모든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당당히 도전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형 자율학교로서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의 정착을 이끌어온 표선고등학교는 언어와 문학, 수학: 분석과 접근, 영어 B, 역사, 경제, 물리학, 화학, 생물학, 비주얼아트, 연극, 컴퓨터과학 등 다양한 교과 영역에 걸쳐 안전하고 공정한 평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