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렁주렁 제주 토종 풋감, 깊어가는 가을빛 (포토)

2026-10-16     강철수

동네 산책길에서 만난 제주 토종 풋감을 담았습니다.

주렁주렁 달린 풋감이 노랗게 물들어 가는 모습을 보니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올해는 감이 예년보다 조금 더 많이 달린 것처럼 보입니다.

제주 토종 풋감은 열매가 작고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주의 전통 갈옷 염색에는 꼭 필요한 감입니다.

광목에 제주 토종 풋감으로 감물을 들여 만든 갈옷은 작업복이나 일상복으로 즐겨 입었습니다.

1970~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시골집 마당에는 풋감나무가 한 그루씩 있었습니다. (글.사진=강철수,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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