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평화로 이동 빨라진다...노형·신제주 연결도로 완성
'공항-오일시장-노형로-평화로' 잇는 원장천로 전 구간 개통
공항-평화로 시간 단축...노형오거리 도심교통 혼잡 완화 기대
2026-10-01 윤철수 기자
제주국제공항에서 노형·신제주를 거쳐 평화로까지 연결도로(원장천로)가 완성됐다. 원장천로 전 구간 개통으로 공항과 노형·신제주, 평화로 간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교통량 분산을 통해 노형오거리 등 도심 교통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평로와 월광로를 연결하는 길이 0.3㎞, 폭 35m 규모의 원장천로 구간을 지난 30일 전면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지난해 2월 개통한 노형로~우평로 구간과 월광로가 이어지면서 원장천로 전체 도로망이 완성됐다.
원장천로가 연결되면서 제주공항에서 오일시장을 거쳐 노형로(지방도 1136호선)로 이동하는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평화로와 노형로에 집중됐던 차량 흐름이 외곽도로로 분산돼 노형오거리 등 도심의 교통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새로 개통된 구간은 왕복 4차로로 조성됐다.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함께 설치했으며, 수목을 심어 보행환경과 주변 경관도 고려했다.
사업에는 공사비 25억 원과 보상비 87억 원 등 총 112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3년 12월 착공해 올해 8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주현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원장천로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제주공항과 노형·신제주를 오가는 도로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평화로와 노형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해 도심 혼잡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