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찬 서귀포시장 후보자 "현장 목소리 듣고 정책 통해 시민의 삶 개선"
"시민 생활 불편, 읍면동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 대응"
김희찬 서귀포시장 후보자가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성스럽게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말이 아닌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자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가 실시한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처음 서귀포에서 시작해 31년간의 공직 생활을 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역량을 서귀포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에 보태고자 시장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문회를 준비하며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돌아보고, 서귀포시의 여건과 시민의 삶을 헤아려 보았다"며 "현재 서귀포시는 장기간의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 급격한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청년 인구 유출, 기후 위기와 지역의 갈등 현안 등 여러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김 후보자는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며 "소중한 문화역사, 독특한 관광자원과 스포츠 인프라, 청정 농수특산물 등 서귀포시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에게 시장의 소임이 주어진다면, 이러한 현실 인식 속에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결과로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먼저 관광과 문화, 스포츠를 지역 상권과 연결,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권 간에 손을 맞잡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서귀포시 원도심 상권 벨트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며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지역에서 소비하며,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김 후보자는 "당장 10월에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대회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관광과 소비촉진을 연결하고, 대회 이후에는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대규모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1차산업의 지속성을 위해 스마트농업과 AI 영농기술을 확대하고, 농업용수 공급,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촘촘히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돌봄과 복지, 시민들의 생활 안전망을 빈틈없이 더욱 두텁게 채워 나가겠다"며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쾌적한 환경과 일상 속에서 문화여가 향유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며 "유휴·공유 공간을 시민의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해 생활권 가까이에서 평생 배우고, 건강도 지키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소통하며 문제를 살피고, 처리 결과까지 책임지겠다"며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읍면동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시민이 짧은 시간 안에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며 "리고 지역의 주요한 갈등과 현안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