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 신승'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SK 감독 "저희 선수들이 굉장히 자랑스러워"

"A매치 휴식기 동안 공격.수비 보완할 것...결과 좋더라도 고칠 것은 항상 있다"

2026-09-20     함광렬 기자
세르지우

강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20일 "합당한 결과"라며 "저희 선수들이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이날 강원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소감으로 "항상 그렇듯이 굉장히 어려웠던 경기였다"면서도 "하지만 합당한 결과였다고 생각을 한다. 더 좋았던 기회들은 저희 팀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비적인 부분도 저희가 잘 컨트롤했다"며 "강원의 장점도 잘 제어했고, 막판 다이렉트 게임도 잘 컨트롤했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봤을 때 합당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저희 팀이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저희가 경기 결과 이후 3위로 갈지는 몰랐다"며 "어쨌든 저희가 컨트롤할수 있는 부분에만 집중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은 오늘 경기였다"며 "저희는 매 경기 승점 3점을 위해서 싸워야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계산은 나중에 가서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단 33라운드 정규라운드까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다"라며 "33라운드까지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감사한 마음, 구단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움 등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도 라커룸에서 행복해하는데, 그들이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라며 "저희 선수들은 매일 열심히 하고 있고, 굉장히 치열한 리그에서 갖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극복을 하고 있다. 팬들과 선수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세르지우

장민규의 입대 공백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나중에 가서 생각할 것이다"라며 "이제 장민규까지 포함을 하면 이번 시즌에만 11명의 선수가 나가게 된다. 이적을 한 선수도 있고 입대한 선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스카우팅팀과 함께 보강을 했다"며 "박수빈 선수는 합류한지 얼마 안됐지만, 굉장히 조화롭게 융화가 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일단은 추석 연휴 동안 머리를 식히고 장민규 선수는 서울전이 있다"며 "장민규 선수가 나가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지만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A매치 휴식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일단은 첫 5일간은 휴식을 취할 것이고, 토요일부터 합류할 것이다"라며 "휴식기 기간 중에는 공격적인, 수비적인 부분을 보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결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고칠 것은 항상 있다"며 "경기가 좋던, 안좋던 나아질 부분은 항상 있다. 휴식기 동안 저희의 과정, 야망과 집중력을 돌아보고 3점을 위해 훈련을 할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또 "결과는 저희의 노력과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고 선수들이 매번 잘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르지우 감독은 "모든 한국 국민들에게 좋은 추석 명절을 보내시라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면서 "특히 저희 제주 팬들에게 감사함과 좋은 추석을 보내시라고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