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우도에서 하룻밤 자면 5만원 할인"…올가을 제주 '섬 여행' 잡아라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하반기편, '섬 지역편' 첫 운영
9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제주 섬 여행 숙박 할인권 제공

2026-09-15     원성심 기자

올가을 추자도나 우도 등 제주 부속 섬에서 하룻밤을 묵으면 최대 5만 원의 숙박비를 아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하반기편’에 부속 섬 관광객을 위한 ‘섬 지역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 12개 참여 지방자치단체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선착순 할인권이 발급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숙박 할인에 더해 추자도·우도 등 도서지역 전용 할인 혜택이 신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 7만원 이상 숙박하면 5만원 할인…일반 할인보다 혜택 커

일반 본편은 상반기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1박 기준 숙박상품 가격이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이면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반면 ‘섬 지역편’은 할인 폭이 더 크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은 5만 원, 3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상품은 3만 원을 할인한다.

일반 본편과 비교하면 최대 2만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제주도는 부속 섬 숙박 할인 혜택을 확대해 추자도·우도 등 도서지역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하고, 본섬에 집중된 여행 수요와 소비를 제주 전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 2박 이상이면 7만원 할인…‘연박 혜택’도 계속

제주 여행을 길게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한 연박 할인도 이어진다.

2박 이상 숙박하면서 14만 원 이상 결제하면 7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하루 이틀 머무는 여행을 넘어 제주에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 할인권 어디서 받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채널도 확대됐다.

하반기 일반 본편은 G마켓, 반려생활, 카카오톡 예약하기, 마이리얼트립, 프리비아여행, NOL, 웹투어, 맘맘, 트립토파즈, 트립비토즈, 스테이폴리오, 11번가 등 12개 온라인 채널에서 운영된다.

부속 섬을 대상으로 하는 ‘섬 지역편’ 할인권은 ‘여기어때’에서 별도로 발급한다.

다만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숙박 할인 행사를 통해 가을철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부속 섬까지 넓혀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 숙박 할인에 더해 섬 지역 특화 혜택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관광객들이 제주 본섬뿐만 아니라 부속 섬 곳곳에 머물며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관광 소비가 지역 구석구석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ktostay.visit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