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찬 서귀포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특위 구성...23일 청문회

민주 4명, 국힘 2명...의장 추천 혁신당 1명

2026-09-07     홍창빈 기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김희찬 서귀포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23일 실시된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 총 7명이 선임됐다.

행정시장인사청문특위 위원은 원내교섭단체가 의석수 비율에 따라 추천하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 4명, 국민의힘에서 2명을 추천했다.

민주당 추천 의원은 박호형 의원(일도2동), 고석준 의원(비례대표), 오경남 의원(비례대표), 오은초 의원(정방.중앙.천지.서홍동) 등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정한 의원(비례대표), 김경애 의원(비례대표) 2명을, 송영훈 의장은 조국혁신당 김혜지 의원(비례대표)을 청문위원으로 추천했다.

3선인 박호형 의원과 초선 오은초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모두 비례대표 의원으로 채워졌다.

청문회는 제454회 제1차 정례회가 끝나고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23일로 예정됐다.

한편 1994년 공직에 입문한 김희찬 지명자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총무과장·문화관광체육국장과 제주도 세정담당관·총무과장·세계유산본부장·관광교류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서귀포시 재직 시절 이중섭거리 조성과 이중섭미술관 개발·운영 등 문화자원을 관광 자원으로 키우는 업무를 추진했다. 세계유산본부장과 관광교류국장으로 일하면서는 국가유산의 활용·진흥과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고물가·바가지요금 논란으로 관광 불편에 대한 우려가 커지던 시기에는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신속히 가동해 현장 대응에 나섰고,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제주 관광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김 후보자가 서귀포시와 제주도를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 경험과 지역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 조직관리 역량을 갖춰 시민과 소통하며 서귀포시의 주요 현안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