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선발' 제주SK 2005년생 박민재 "믿음에 보답하려고 노력했다"
[인터뷰] "실수했을 때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주눅들지 않았다"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이 상위스플릿으로 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좋은 활약을 펼친 제주SK의 박민재가 30일 "믿음에 보답하려고 노력을 했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박민재는 이날 대전과의 홈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순위에서도 그렇고 팀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점 3점을 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김천전, 포항전, 그리고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그다. 이에 대해 "갑자기 나온 것이긴 하지만 항상 감독님이 저한테 믿음을 주셨다"며 "저는 그 믿음에 보답하려고 노력을 하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또 경기를 뛰면서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해서 큰 어려움을 없었다"고 피력했다.
박민재는 "저도 경기할 때마다 느끼지만 실수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고쳐나가는게 맞다"면서도 "하지만 실수 했을 때 주변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해서 제가 주눅들거나 그런 상황은 안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첫 시즌이기도 하고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유) 인수형도 그렇고 (김) 륜성이 형이 움직임이나 수비적인 부분에 정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며 "저는 그거를 제걸로 만들려고 더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은 시즌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제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저희 팀이 상위 스플릿에 가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도 나갈 수 있게끔 했으면 한다"며 "개인적인 목표는 지금처럼 팀에 도움이 되고 공격포인트도 하면 좋겠지만, 최대한 형들을 도와서 상위 스플릿에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지금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8월 4일 뮌헨전에 대해서는 "정말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는 팀이고 정말 좋은 팀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며 "부딪혀보니 똑같은 선수들이더라. 그래서 막 어려움은 없었고,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고 피력했다.
박민재는 "아직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한 부분을 보이고 있는데 그것은 감독님이랑 코치님, 형들이랑 미팅을 하면서 좋은 수비력을 낼 수 있게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덥거나, 춥거나 항상 이렇게 경기장에 찾아와주시는데, 팬 분들이 정말 많이 와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힘을 많이 받고 있다"며 "팬 분들 덕분에 이렇게 오늘 같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