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제주SK 치나리 "아이아스와 호흡? 100%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아"

"조금씩 더 적응하고 맞춰가면 훨씬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
"저희가 준비했던 플랜대로 플레이 했다...승점 3점이 굉장히 중요"

2026-08-30     함광렬 기자
제주SK

제주SK에서의 리그 첫 경기에서 아이아스와의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준 치나리가 "아이아스와의 호흡은 100%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치나리는 30일 대전과의 홈경기 후 수훈선수 자격으로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치나리는 먼저 경기소감으로 "일단 오늘 경기 어려운 경기였다"며 "저희가 준비했던 플랜대로 잘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을 딴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주SK는 준비가 되어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공격수로서 골을 넣거나 포인트를 올리는 것은 너무 기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에 노아에서 아이아스 선수랑 1년 동안 같이 뛰면서 정말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며 "호흡이 100프로 나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때 워낙 너무 좋은 모습을 보였고,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치나리는 "저도, 아이아스도 이번 여름에 제주에 합류해서 조금씩 더 적응하고 맞춰나가면 적응돼서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30일

코너킥에서 아이아스와 약속된 장면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아이아스 선수랑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없다"며 "하지만 그 골은 팀적인 플랜을 따랐기 때문에 골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계획대로 저는 그곳에 크로스를 올렸고 아이아스 선수가 어떻게 보면 운 좋게 그 자리에 있어서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희의 게임 플랜은 다 준비가 되어 있었다"며 "모든 코칭 스태프 분들이 정말 확실하고 철저하게 모든 플랜을 짜주었다"며 "저희 선수들은 그거에 맞게 플레이하면서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경기장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 코너킥은 박민재 선수가 하는 것이 계획되어 있었다. 하지만 볼이 저한테 오는 과정에서 튀어 버리는 바람에 계획대로 좀 수행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치나리는 "두번째 상황에서 제가 코너킥을 찬 것도 그 위치, 어떤 선수가 있을지는 몰랐지만 누군가는 거기에 있을 거라는 것도 다 계획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