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값 0.26% 하락…전국 최대 낙폭

7월 주택종합 매매가격 전월比 0.18%↓
전국 시·도 중 하락폭 가장 커…연립 -0.20%, 단독 -0.08%

2026-08-23     윤철수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제주지역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7월 매매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전국 0.35%, 수도권 0.72%, 서울 1.09%, 지방 0.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방에서는 제주도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제주도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18%로 전국에서 낙폭이 가장 컸다.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매매가격은 -0.2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2월 -0.16% △3월 -0.14% △4월 -0.19% △5월 -0.23% △6월 -0.19%에 이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이어 연립주택은 -0.20%, 단독주택은 -0.08%의 하락률을 각각 기록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