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더위 속 초강력 태풍 '돌핀' 촉각...현재 위치와 예상경로는?
초속 56m 강한 위력...일본 오키나와 거친 후 경로 유동적
2026-07-31 원성심 기자
폭염경보 속에 전국을 펄펄 끓게 하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속 5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 제13호 '돌핀(DOLPHIN)'의 이동 경로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지 않더라도, 찜통더위를 누그러뜨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중심기압 910헥토파스칼(hPa)에 순간최대풍속 56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매우 강한 강도의 슈퍼태풍으로 발달해 있다.
31일 현재 괌 동북동쪽 약 182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경로를 볼 때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이동경로는 매우 유동적이다.
막바로 중국으로 상륙할 가능성도 있다. 우리나라에 타격을 줄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나, 태풍의 이동경로는 현재 우리나라 전역을 덮은 폭염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기상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압계 영향에 따라 폭염을 누그러뜨릴 수도, 오히려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태풍 돌핀(DOLPHIN)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돌고래를 의미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