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 국내 첫 UAM 실기체 상설전 개최

21일부터 무인 전기 수직 이착륙기 전시...시뮬레이터 체험도 가능

2026-07-20     최일신 기자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차세대 항공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 실기체를 직접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특별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21일부터 12월20일까지 박물관 1층 에어로케이트 앞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내 최초로 이루어지는 UAM 실기체 상설전시 행사다. 중국의 대표적 UAM 업체인 이항(Ehang)사가 제작한 UAM 기체 'EH216-S'가 전시된다. 조종사 없이 자율비행이 가능한 무인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다. 

특별전에선 기체 구조와 자율비행 기술, 전기추진 시스템, 국내.외 인증 현황 및 미래항공모빌리티 활용 분야가 소개된다.

관람객들은 UAM 실물 기체와 영상·정보 패널을 통해 차세대 항공교통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UAM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UAM 시뮬레이터 기기 4대로 구성된 '제주형 UAM체험존'을 조성했다.

이번 특별전은 비파괴검사, 항공·우주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술기업 엔디티엔지니어링(주)이 공동 개최한다.  'EH216-S' 실기체 전시 콘텐츠를 이 회사가 제공했다.

김석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엔디티엔지니어링과의 업무협약 및 공동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