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농수위, 고수온 대비 양식장 현장방문
2026-07-14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위원회(위원장 강충룡)는 제452회 임시회 회기 중인 14일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고수온 피해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주시 한경면 소재 양식장을 방문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제주 연안 13개 지점의 표층 수온은 전년 대비 1~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수온 특보 발효 기간은 2021년 35일에서 2025년 85일로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여름철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농수위는 고수온 취약지역 양식장의 사전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고수온 취약지역인 제주시 서부 한경면 일대 양식장을 찾아 운영 현황과 고수온 대응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했다.
강충룡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 상승은 양식어가에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수축위원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