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첫 행정시장 공모...제주시장 4명, 서귀포시장 3명 지원

원서접수 결과...우편 소인분 포함 14일 최종 마감
서류심사·면접 뒤 추천...도지사 지명 거쳐 인사청문회

2026-07-10     홍창빈 기자

민선 9기 첫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공개 모집에 총 7명이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시장 공모 원서 접수 결과 9일 오후 6시 기준 제주시장 후보 4명, 서귀포시장 후보 3명이 응모했다고 10일 밝혔다.

접수 마감일일 9일 소인이 찍힌 등기우편은 유효하게 인정됨에 따라, 최종 응모 인원은 오는 14일 확정된다.

제주도는 원서 접수가 마무리되면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행정시별로 임용 후보자를 선정해 제주특별자치도 인사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인사위원회가 임용 후보자의 적격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해 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도지사는 이 가운데 행정시장 임용 예정자를 지명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한다. 인사청문회는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제주도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현안을 책임 있게 이끌어갈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행정시장은 민선 9기 도정의 방향을 지역 현장에서 실현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현안을 풀어가야 한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행정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시장은 '제주특별법'과 '지방자치단체의 개방형직위 및 공모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개방형 직위로 지정돼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