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제주도 첫 정기인사, 8월 말로 늦춰지나

8월 중순 을지훈련 진행...근무자 확정 요구에 고심
"첫 인사는 시장이..." 행정시장 임명, 옛 경찰청 리모델링도 변수

2026-07-08     홍창빈 기자
제주도청

위성곤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첫 조직개편안이 반영되는 정기인사가 오는 8월 말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각 지자체에 을지연습 한달 전까지 연습기간 근무자와, 정부 파견자 1명을 확정해 보낼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오는 21일까지는 명단을 확정해 보내야 하는데, 조직개편안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45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나 다뤄질 예정이다.

즉, 을지훈련 명단 확정 전 조직개편안 심사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을지훈련 명단의 경우 확정된 이후에도 다소 복잡하기는 하나 절차를 거쳐 변경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아직 서류 접수 단계인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임명 , 제주도가 매입한 옛 제주경찰청 건물의 리모델링을 거쳐 청사 재배치 일정 등도 변수다.

위 지사는 각 행정시 첫 정기인사는 가급적 시장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관계자는 "정기인사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8월 초중순에도 가능은 하지만, 아직 변수들이 남아있다"며 말을 아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