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불법 선거운동 가담 송영훈 의장 후보 사퇴하라"
2026-07-01 원성심 기자
정의당 제주도당은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의원(서귀포시 남원읍)이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공무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송 의원은 의장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송 의장 후보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관권선거에 깊숙이 개입된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며 "도민의 대의기관을 대표하겠다는 인물이 추악한 불법 선거운동의 몸통이었다는 사실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도의회는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감사하고 조사하고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는 기관"이라며 "의회의 독립성과 도덕성을 무너뜨린 인물에게 제13대 전반기 제주도의회의 의장석을 맡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는 도민 앞에 사죄하고, 도의회 의장 최종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