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녹지제주, 헬스케어타운 정상화 재시동…자산인수 업무협약 체결
올해 안 본계약 목표…미준공 호텔 등 자산 인수 협력
워터파크 부지 의료 R&D 전환 등 정상화 방안 마련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녹지제주)가 제주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해 다시 손을 맞잡았다.
JDC와 녹지제주는 26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JDC 본사에서 '제주헬스케어타운 자산양수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자산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자산인수 대상 시설과 범위 확정 등 내부 절차를 마무리하고, 잔여 시설 재투자와 책임준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체결했던 기존 업무협약이 종료된 이후 약 1년간 이어진 협의를 바탕으로 재협력 체계를 공식화한 것이다.
JDC는 본계약 체결에 앞서 지난 19일 인수 대상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공고했으며, 오는 7월 중 감정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수 대상에는 미준공 상태인 힐링스파이럴호텔과 텔라소리조트가 포함된다. 힐링가든은 일부 공사가 시작됐지만 건축물로 보기 어려운 수준으로 알려졌다.
문승선 JDC 의료사업처장은 "자산 인수 이후 미준공 건축물의 활용 방안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며 "워터파크 부지 계획 폐기와 의료 연구개발(R&D) 용도 전환도 국정과제와 연계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석언 JDC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중심부의 미준공 호텔 건물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국토교통부와 제주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이 장기간 정체됐던 헬스케어타운 정상화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