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본격화…998세대 규모로 확대 추진
7월 1일 정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개최
용적률 상향으로 112세대 추가 공급
2026-06-28 윤철수 기자
제주시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이 정비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하며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용적률 완화를 통해 공동주택 공급 규모를 기존 886세대에서 998세대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해 오는 7월 1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비계획 변경안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비계획 변경안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에 따른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를 적용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경안에 따르면 용적률은 기존 250% 이하에서 260% 이하로 상향되고, 건축물 높이는 42m 이하에서 50m 이하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공급 규모는 기존 886세대에서 998세대로 확대돼 모두 112세대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이와 함께 단지 배치계획과 건축계획 변경 사항도 안내된다.
제주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제주시 이도이동 888번지 일원 4만5788.2㎡ 부지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완료한 상태다.
고성협 제주시 주택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며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