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표 조직개편, AI미래산업-기후에너지 '쌍두마차' 되나

당선인 조직개편안 윤곽...이재명 정부 발맞추기?
기본소득추진단 신설...재생에너지.탄소중립 부서 통합

2026-06-23     홍창빈 기자
제주도청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보이고 있다. 

23일 <헤드라인제주> 취재를 종합하면, 위 당선인은 제주도 에너지 부서를 기후환경국에 편입하고, 혁신산업국은 AI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향으로 논의중이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출범시킨 것과 같은 맥락으로,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부서를 통합하는 등 에너지와 환경 관련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에너지부서가 빠져나간 혁신산업국은 AI담당 부서를 신설하는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중 하나인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기본소득추진단을 신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본소득추진단은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제주도의원(삼양.봉개동)이 제정한 기본소득조례를 토대로 돌봄, 주거, 교육, 보건의료, 교통·통신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기본서비스를 제도적으로 구축해 나가게 된다.

이외에도 일부 부서에 대해서는 축소하는 방향으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위성곤 당선인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정기인사와 관련해 "필요한 부분에서 핀셋 조직개편으로 소폭 진행할 생각"이라며 "인사 때문에 전체적으로 민선 9기 초기 정책이 흐트러지지 않게 할 생각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