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분리, 경제위원회 신설해야"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제주지역 경제단체들은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을 앞두고 상임위원회 개편 논의와 관련해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농수축위원회와 경제위원회로 분리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농업·수산업·축산업 등 1차 산업과 상공업, 산업 등 미래 산업 전반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자영업 관련 현안이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 위축, 인건비 상승,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인 경영난 속에서 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소상공인, 자영업, 골목상권, 관광상권 등 지역경제 현안을 전담하는 의정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전문성 강화와 정책 심의 기능 제고를 위해 상임위원회 분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농수축위원회와 경제위원회로 분리 운영할 경우 각 분야별 전문성이 강화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정책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특정 분야의 조직 확대가 아니라 제주경제 전반의 균형 발전과 상생을 위한 제도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주지역 12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임위원회 분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제주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도의회가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