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퇴직 소방공무원,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망 강화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진수)는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활용한 전통시장 Safe Guide 운영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전통시장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전통시장 Safe Guide 사업은 퇴직 소방공무원이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순찰과 안전컨설팅, 비상소화장치 점검·교육, 초기 화재 대응 지원, 시장 안내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2024년부터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퇴직 소방공무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형 안전관리 활동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Safe Guide 6명은 도내 전통시장 6개소에서 활동하며 상인과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확인·개선하고, 상인 대상 안전교육과 시장 이용객 안내 활동을 병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전국 전통시장 화재 74건 가운데 제주지역 화재는 3건에 그치는 등 전통시장 화재 저감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Safe Guide 인원을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 대상지로 동문수산시장을 추가해 동문재래시장, ㈜동문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수산시장, 서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6개소에 총 7명을 배치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Safe Guide는 오는 12월까지 평일 오후 시간대에 활동하며 시장별 화재 취약요인 확인, 상인 대상 안전관리 지원,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안내, 시장 이용객 안내 등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진수 본부장은 “전통시장 Safe Guide 사업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지역사회 안전으로 환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해 상인과 도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