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초등학교 무단침입 사건 엄중하게 인식...교권보호 강화"
2026-06-17 원성심 기자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이 최근 제주지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실 무단 침입 사건과 관련해 교권 보호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당선인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교권 보호 대책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교사에 대한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심리 치유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당선인은 "아이 중심,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우선 보장돼야 한다"며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건의 진상을 면밀히 파악하고 교권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취임 즉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 담당관' 신설을 추진하겠다"며 "교육공동체 특별 회복 지원 정책을 통해 위기를 겪은 학교를 지정해 심리상담부터 치유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교사들과 충분히 소통해 실효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며 "피해를 입은 교사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교육청과 협의해 재발 방지 대책을 적극 챙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