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공항 미확인 드론 감지 잇따라...일주일 사이 '5건'
2026-06-15 함광렬 기자
드론 비행이 금지된 제주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일주일 사이 미확인 드론이 잇따라 감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사이 제주국제공항 반경 9.3km 비행 금지 구역에서 미확인 드론이 5건 감지됐다.
실제 사례를 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40분쯤 제주국제공항 상공에 미확인 드론이 감지됐다.
이로 인해 오후 4시 42분부터 53분쯤까지 10분 가량 이.착륙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6분쯤 외도운동장 인근에서 드론을 날린 ㄱ씨(40대 남성)를 적발했다.
ㄱ씨는 드론 비행을 허가 받았지만, 허가 고도보다 높이 드론을 비행하면서 시스템상 '미승인 드론'으로 인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이 넓기 때문에 드론이 감지됐다고 해서 무조건 활주로 폐쇄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관제탑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폐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국제공항 반경 9.3km는 드론 비행 금지 구역으로, 항공청의 허가 없이 드론 비행을 해서는 안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