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시대 제주 관광의 미래는?"...리드투랩, 제주산업연구 세미나 개최

2026-06-12     원성심 기자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제주 관광산업의 미래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리드투랩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제주시 W360 1층 알파룸에서 'AX 시대, 제주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산업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술 혁신과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제주 주력 산업인 관광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양적 성장 중심 관광정책을 넘어 글로벌 선진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과 융복합 산업 발전 방안에 초점을 맞춘다.

세미나는 3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소은 THE관광연구소 대표가 '글로벌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재생관광(Regenerative Tourism)과 변혁적 관광, 사람 중심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하며 제주 관광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제주관광의 미래를 위한 관광정책 방향'을 주제로 접근성과 미래 관광콘텐츠, 인프라, 거버넌스, 런케이션·웰니스·AI 기반 융합관광 등 제주 관광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최성기 요망진연구소 대표는 제주 관광 스타트업의 AX 도입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프리미엄 관광 AX 모델 구축 방안과 업종별 전환 로드맵을 제안할 예정이다.

현수영 리드투랩 대표는 "외부 자본과 인프라 확장 중심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산업 성장의 성과가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데이터 개방과 관광 스타트업의 AX 대응을 통해 제주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스타트업과 연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관광산업과 제주 미래 비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리드투랩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테이 위드 스타트업(Stay with Startup)'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입주기업으로, 제주산업연구 세미나를 관광 분야를 시작으로 분산에너지와 미래 융복합 산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