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 상명리,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5년간 63억 투입 이음센터·공동작업장·직거래매장 조성 추진
문대림 의원 "중산간 거점마을 육성 통해 지역 활력·정주여건 개선"
2026-06-09 원성심 기자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9일 상명리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63억2000만원 규모의 거점개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배후 지역의 중심 거점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상명리에는 국비 42억6300만원을 포함해 총 63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문화 기능을 갖춘 '상명 이음센터'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상명 이음광장' 조성이 추진된다. 이음센터에는 주민활동실과 시니어 도서관, 청년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노후 골목길 개선사업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저온저장고를 갖춘 공동작업장과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매장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주민 주도형 시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 의원은 사업 선정 과정에서 중산간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이번 선정은 상명리를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결실"이라며 "상명리가 활력 넘치는 거점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