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클린하우스 의류수거 사업자 공개입찰로 선정

2026-06-07     원성심 기자

제주시는 연동지역 클린하우스 내 의류수거 대행사업자의 계약 해지에 따라 신규 사업자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기존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방식 대신 클린하우스 사용료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자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안정적인 폐의류 수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입찰 대상은 연동지역 클린하우스 91개소이며,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의류수거함 설치·운영과 폐의류 수거·처리, 주변 환경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제주시는 폐의류 재활용 역량과 법적 자격을 갖춘 업체에만 입찰 자격을 부여하고, 무단으로 의류수거함을 설치했거나 무단 설치 수거함의 폐의류를 재활용한 업체는 참여를 제한할 방침이다.

입찰 공고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정보센터 전자입찰 시스템을 통해 최고 사용료를 제시한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클린하우스 내 무단 설치된 의류수거함에 대해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로, 이달 중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할 계획이다.

김진숙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공공성과 공정성을 갖춘 의류수거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