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2공항 격전지' 성산읍 양홍식 당선…120표 차 초접전 승리

2026-06-04     윤철수 기자
초접전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성산읍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홍식 후보가 국민의힘 현기종 후보를 초접전 끝에 제치고 당선됐다.

양 후보는 최종 개표 결과 50.6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현기종 후보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석패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불과 120표에 그쳤다.

양홍식

성산읍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주요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혔다.

양 당선인은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어로학과를 졸업했으며, 제주도청 해양수산국장 직무대리 등을 지내는 등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해왔다.

이후 퇴임 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제주도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의원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해 승리를 거두며 지역구 안착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양 당선인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의정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게 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