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사고에..."우주센터 안전문제 점검"
"제주우주센터는 위성 조립공장...폭발과는 연관 없어"
2026-06-02 홍창빈 기자
대전에 소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한화에어로의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의 제주우주센터에 대한 안전문제를 살펴보기로 했다.
제주도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폭발사고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답변에 나선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우주센터는)조립공장으로 폭발위험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한화시스템과는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고, 안전문제를 다시 점검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우주센터는)위성 조립 공장으로, 발사체 중심 (대전)공장과는 차이가 있어 도민들께서는 안심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한화 제주우주센터는 매월 4~8기의 소형 저궤도 위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한편 지난 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한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죽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폭발이 발생한 공장은 화약을 세척하는 세척공실로, 화약이 묻은 공구를 물세척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