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후보, 막판 지지 호소..."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2026-06-01 홍창빈 기자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선거일을 이틀 앞둔 1일 호소문을 통해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서귀포는 지금 멍들어 있다. 26년간 민주당 의원들만이 여러분을 대표했다"며 "떠나는 청년들, 문 닫는 가게들, 11년째 땅에 묶인 성산읍 주민들의 재산권, 표류하는 제2공항 이것이 26년의 성적표"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그 민주당이 보낸 후보가 서귀포에 내려왔다"며 "서귀포 시민 여러분을 ‘제주 한달살이’를 하듯이 서귀포 선거판을 한달이면 충분하다고 보는 낙하산 후보"라고 성토했다.
이어 "서울에서 내려와 한 달을 뛰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오만함이 바로 지금까지 서귀포를 이 자리에 멈춰 세운 민주당의 민낯"이라며 "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낙선 후에도 이 땅에 남아 농가를 찾고, 어업인을 만나고, 시장 상인들과 밥을 먹었다. 서귀포가 저의 전부이기 때문"이라며 "저는 거창한 약속을 드리지 않겠다. 남은 인생, 서귀포에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2공항을 착공시키고, 농어민 월급제를 실현하고, 텅 빈 원도심에 다시 사람이 오게 만드는 것이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라며 "6월3일, 투표장에서 서귀포의 새 출발을 완성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