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서귀포 보궐선거 민주당 강세…‘김성범 53% vs 고기철 29%’

헤드라인제주.KCTV.삼다일보.한라일보, 한국갤럽 의뢰 조사 결과

2026-05-26     윤철수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6.3지방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한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삼다일보, 한라일보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내일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김성범 후보53%, 고기철 후보 29%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4%포인트였다.
 

서귀포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9%, ‘모름·무응답’ 8% 등 부동층은 17%로 조사됐다.   

반드시 투표할 의사를 밝힌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성범 60%, 고기철 33%의 지지도를 보였다. 

김 후보는 18세 이상과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했고, 고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성향과 중도성향 응답자에서는 김 후보, 보수 성향 응답자에서는 고 후보가 각각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김 후보 64%, 고 후보 22%, 모름·무응답 14%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이번 투표시 중 고려사항으로는 △공약 내용 및 실현 가능성 27% △후보의 경험과 능력 22% △소속 정당과 정치적 성향 20% △도덕성과 청렴성 15% △당선가능성 5% 순으로 답했다.  

서귀포시 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3%, 녹색당 2%,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개혁신당 각 1%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으 21%.

◇ 제주 언론4사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서귀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의 무선전화 인터뷰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추출은 이동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6년 4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조사결과의 응답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했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응답률은 21.1%(총 통화 2370명 중 501명 응답 완료)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 언론4사 제2차 여론조사 결과의 인용 보도는 27일 오전 8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인용 보도 시에는 ‘헤드라인제주·KCTV 제주방송·삼다일보·한라일보 등 언론 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임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