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후보 "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증대 방안 추진"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는 22일, 침체된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민들이 현장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 방안을 담은 ‘수산업 민생 활력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어민들의 자금 순환을 돕기 위해 ‘위판장 당일 정산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산물 판매 후 대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발생하는 어가의 현금흐름 악화를 막기 위해 판매 당일 정산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위반 시 과징금 부과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법적으로 지위가 불명확했던 ‘해녀’를 공식 직업군으로 등록하고 산재보험 100% 적용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고용보험법과 산재보험법에 특례 조항을 신설하여 고령 해녀들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제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민들의 부수입 창출을 위해 ‘해양침적 쓰레기 어민 수거제도’를 추진하겠다"며 "금어기 동안 어민들이 직접 조업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출어 경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다 환경 개선과 어민 소득 보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어항의 패러다임을 바꿀 위판장 복합문화 플랫폼화 및 지구단위 정비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노후 어항인 서귀포항과 성산포항 등을 중심으로 위판장 현대화는 물론, 야시장과 관광 시설이 결합된 해양 복합 거점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서귀포 어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늘의 수고가 돈이 되고, 희망이 되는 확실한 변화”라면서, “단순히 바다를 지키는 것을 넘어 어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돈이 돌게 하는 입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