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 총력유세..."도민과 '위대한 제주시대' 열 것"
탐라문화광장서 첫 총력유세…"무너진 민생경제 회복"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제주시 원도심에서 총력유세를 갖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오신 위대한 도민과 함께 새로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첫 총력유세를 열어 본격 현장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김경미·김경학·현길호 공동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김한규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지원 연설에 나서 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 대책과 청년들이 돌아오는 미래산업 대전환, AI 행정 대혁신을 통한 생활 불편 해결 등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연설에 나선 위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고, 제주가 과거에 머물 것인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 제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 제주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취임 즉시, 민생경제 100일 비상대책을 가동하고, 30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추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며 "도민 장바구나 물가 부담을 낮추고, 소규모 공사를 신속 발주해 지역업체와 지역경제가 숨통을 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또 제주농산물유통공사 설립과 AI 기반 수급 예측 시스템 도입 등의 농업 공약과 함께 AI 기반 행정 혁신, 도민 중심 대중교통 혁신, 제주형 기본사회 실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미래산업 대전환을 위해 제주국제과학기술원 설립과 국가 AI 데이터센터 유치, 해상풍력 확대 정책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과거 방식의 관광과 건설 중심 경제로는 제주의 미래를 지킬 수 없다. 이제는 지식과 기술 중심의 미래산업으로 경제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국가AI데이터센터 유치, 제주국제과학기술원 설립, 해상풍력 중심 재생에너지 확대로 제주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성장엔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돌아오는 제주, 사람과 기업이 모이고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제주,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제주, 기회와 안전이 함께 보장되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