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찬성, 주민투표는 신중해야...서귀포 산업구조 전환"
[특별대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1) 민주당 김성범 후보
"32년 공직경험, 서귀포 발전에 쏟겠다...실질적 변화 이끌 것"
"제2공항 찬성하나 안전확보 전제"...주민투표 필요성 답변은?
"기초자치단체 도입 필요...행정구역은 주민의견 고려해야"
헤드라인제주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알 권리 보장과 정책 검증을 위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한 각 후보의 견해를 듣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담은 후보자 모두에게 동일하게 제시된 공통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헤드라인제주는 인터뷰가 완료된 후보 순으로 특별대담 내용을 순차 보도한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1) 민주당 김성범 후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는 제주 제2공항 건설 논란과 관련해 찬성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주민투표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제주도 행정구역을 몇 개로 나눌지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고려하고 국회와 정부, 도정과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재생에너지, AI, 바이오, 치유산업 등 신산업 기반을 마련해 1차산업과 관광 중심의 서귀포시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헤드라인제주>와 가진 특별대담에서 출마 배경과 주요 공약을 비롯해 제2공항 문제, 행정체제 개편 등 제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출마 배경에 대해 “32년간 해양수산부에 몸담아 왔고, 이재명 정부에서 초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발탁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로 평가받아 장관 직무대행을 맡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6개월 만에 완수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 영입 당시 ‘행정의 달인’으로 소개받았다”며 “이제 그 검증된 역량을 서귀포 시민을 위해 쓰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32년 공직생활 동안 경제부처 고위공무원과 차관으로 국회,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 제·개정과 예산 협의, 국무회의 참여, 대통령 공약 실행까지 경험했는데, 서귀포 발전에는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역량이 필수적인 만큼 이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1차 산업 물류 혁신, 의료 인프라 확충, 미래 산업 육성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물류 혁신과 관련해 김 후보는 “서귀포항을 농수산물 물류 전담 항만으로 운영하고 상하차 체계를 기계화·자동화해 이중 하역비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아울러 수산물 위판장 확충 등 유통 구조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는 “서귀포의료원의 필수·응급 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겠다”며 “응급실, 소아과, 산부인과, 심야약국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미래 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탄소중립과 AI 시대 흐름에 맞춰 재생에너지, AI, 해양,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치유·해양치유 등 체류형 관광과 결합해 농어촌 소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 속 제주 경제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서는 “추경을 통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경기 회복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 에너지 바우처 현실화,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지역화폐 ‘탐나는전’ 예산 확충 등 복합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는 1차 산업과 관광 중심 구조를 넘어 새로운 산업을 발굴해야 한다. 서귀포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2공항, 법 절차 따라 추진 찬성"...주민투표는?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추진하는 데 찬성한다”면서도 “안전 확보와 환경 영향 최소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며 도의회 동의 절차가 남아 있다”며 “주민 수용성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주민투표 필요성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 수렴 방식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한발 물러섰다.
김 후보는 “현재는 수단이 결과를 결정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상황이라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부터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의 의견이 잘 수렴되고, 특히 지역별로 주민들의 의견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 논리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현명하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 과정에서 서귀포 시민의 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기초자치단체 도입 필요하다"...'행정구역 몇 개로' 답변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통해 시장 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이 직접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 민주주의 원칙에 부합한다”며 “주민의 요구를 더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행정구역을 몇 개로 나누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효율성과 주민 의견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국회와 정부, 도정과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원론적 입장만 제시한 것이다.
이 밖에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해 김 후보는 “기존 1차 산업과 관광 중심 구조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어렵다”고 진단하며 “재생에너지, AI, 바이오, 치유산업 등 신산업 기반을 마련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서귀포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정책과 관련해서는 “단순 관람형 관광에서 치유와 체류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해양치유와 산림휴양을 결합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크루즈 관광 활성화와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권역별 예술 거점센터를 조성해 문화예술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대통령실, 중앙부처, 국회, 지방정부와 함께 서귀포의 몫을 찾아올 사람이 필요하다”며 “32년간 공직자로서 쌓은 경험과 검증된 역량을 서귀포 발전에 쏟겠다.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일이 기대되는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다음은 김성범 후보 대담 요지.
◇ 먼저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과 결심 이유를 말씀해주십시오.
- 저는 공직생활 32년간 해양수산부에 몸담아왔습니다. 이재명 정부에서 초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발탁되었습니다. 매우 감사한 평가이지만, 앞서 청와대에서 저를 발탁할 때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설명하셨고, 이후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중앙부처인 해양수산부를 지휘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해수부 부산 이전을 6개월 만에 완수하면서 대통령의 공약을 성과로 만든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영입식에서 저를 ‘행정의 달인’이라고 소개해주셨습니다. 이제 그 검증된 역량을 서귀포와 서귀포 시민들을 일하는 데 쏟아붓고자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본인의 강점과 경쟁력은 무엇이며, 유권자들에게 어떤 후보로 평가받고 싶으신지 말씀해주십시오.
- 저는 32년 공직생활 동안 행정 전반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경제부처의 고위공무원과 차관으로서 국회를 비롯해 다른 중앙부처와 일상적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국회와 법률 제정과 개정, 예산 편성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국무회의에 참여하고 중앙부처인 해양수산부를 지휘해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지시사항을 직접 실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서귀포 지역의 발전과 시민을 위한 몫을 찾아오려면 국회와 중앙정부, 지방정부까지 연계하고 협력해야 하는 만큼, 저의 행정 역량과 경험이 훨씬 강점이 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으로서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님으로부터 해양수산부가 확실히 준비가 잘 되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을 포함해 고생 많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서귀포 시민들로부터도 김성범은 확실히 준비가 잘 되었다, 일꾼으로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또, 향후에는 확실히 잘 뽑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약속할 핵심 공약을 소개해 주신다면.
- 서귀포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공약들을 고민했습니다.
첫째, 1차 산업 분야 물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물류 혁신입니다.
현재의 분산된 물류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서귀포항을 제주 농수산물 물류 전담 항만으로 운용하고, 낙후된 상하차 방식을 기계화 및 자동화하여, 그동안 농가에 큰 부담이 되었던 이중 하역비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수산물 위판장 확충 등 수산 유통 문제 해결에도 각별히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료 문제 해결입니다, 서귀포의 의료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서귀포의료원의 필수·응급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겠습니다. 또, 시민의 의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응급실, 소아과, 산부인과 및 심야약국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서귀포의 산업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가 주력하는 탄소중립, AI 기조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AI, 해양,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 기존 1차 산업의 경우엔 산림치유나 해양치유 등 생태·치유 관광을 결합해 농어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모델을 만들고, 체류형 관광산업과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를 실현하려고 합니다.
◇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제주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구상과 정책이 있다면.
- 당장 고유가.고화율,고물가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추경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편성돼서 현재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바로 상권이 부활하고 경기가 활성화 되는 것은 아니죠. 필요하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에너지 바우처 지급을 현실화 하는 등의 방안,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 예산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복합적으로 펴야 할 것이고요.
장기적으로는 한계를 나타내고 있는 기존 1차 산업과 관광 서비스업 중심경제 구조를 쇄신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특히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귀포에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김성범이 서귀포의 경제를 반드시 회복시키겠습니다.
◇ 11년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한 후보님의 입장은.
- 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제2공항을 추진하는 데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물론 안전이 확보된다는 전제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추진돼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법으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항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고 환경영향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제주도의 심의와 최종적으로는 도의회의 동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추진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이 논의되어야 합니다.
제주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제주도민께서 잘 판단하라고 말씀하신 만큼, 도민들의 의견이 잘 수렴되고, 서귀포 시민의 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신뢰와 소통을 통해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 최근 국토부가 “차기 도정에서 공식 요청할 경우 주민투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민투표(요청)의 필요성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은.
- 현재는 수단이 결과를 결정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상황이라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부터 신중히 고민해야 합니다. 도민들의 의견이 잘 수렴되고, 특히 지역별로 주민들의 의견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 논리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현명하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서귀포 시민의 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도 제주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제주도민께서 잘 판단하라고 말씀하신 만큼, 도민들의 의견이 잘 수렴되도록 중앙정부 및 국회, 도정과 함께 신뢰와 소통을 통해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 민선 8기 제주도정에서 추진되다 중단된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한 후보님의 기본 입장은.
-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시장의 대표성과 주민결정권을 강화하고 행정의 적극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통해 시장을 직접 뽑는 시장 직선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관선 시장 체제이지만, 무엇보다 민주주의 체제에서 시민의 대표를 시민들이 직접 뽑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통해 시민의 요구를 보다 세심히 듣고, 해결하는 노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필요하다고 본다면, 행정구역은 몇 개로 나누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십니까.
-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가장 중요하고 행정구역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서는 여러 고민과 판단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봅니다.
행정구역을 몇 개로 나누느냐 하는 문제는 행정의 효율성 측면도 고려되어야겠지만, 도민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고, 특히 해당 지역 주민의 의사가 보다 중요하게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 개정 사안인 만큼,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국회와 중앙정부, 도정과 함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 서귀포시의 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후보님의 대책과 정책 구상이 있다면.
- 경제 구조를 쇄신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특히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귀포에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야 합니다.
제주 경제는 그동안 1차 산업과 관광 서비스업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나 세계 무역질서 재편에 따라 제주의 경제 구조가 대외변수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경력을 쌓고 연차에 따라 수준을 올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육지로 떠나는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서귀포는 향후 산업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가느냐에 따라 무한한 가능성을 갖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제 구조를 전환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재생에너지나 AI, 바이오, 치유산업 등 새로운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공약과 국정과제를 실천해온 김성범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서귀포를 만들겠습니다.
◇ 서귀포시 지역경제와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문화·관광 분야의 발전 구상과 전략이 있다면.
- 서귀포의 관광 산업이 중요하고 서귀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서귀포 관광의 패러다임을 단순 관람형에서 ‘치유와 체류’ 중심으로 전환하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핵심 과제이기도 한데요. 구체적으로는 서귀포의 청정 바다와 숲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해양치유 및 산림휴양치유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방안입니다.
서귀포만의 차별화된 해양 자원과 산림 인프라를 활용해 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웰니스 치유관광 벨트’를 구축해 서귀포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세계적인 치유관광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합니다.
아울러 대형 크루즈선 유치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야간 관광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서 체류형 관광을 실현하는 복합적인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문화 예술 분야에서는 권역별 예술 거점센터를 조성해 도시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또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풍요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 보궐선거 특성상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인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신지.
-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이후 서귀포 곳곳의 골목과 거리를 다니면서 시민들을 만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겪는 민생의 어려움과 민생을 해결할 여러 제안을 들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걸 더욱 실감하며 서귀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록 선거까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계속해서 시민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고자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가까이서 말씀을 경청하고 제가 가진 비전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제주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귀포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삶을 살펴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대통령실과 중앙부처, 국회와 지방정부 등과 함께 발맞춰 서귀포의 몫을 찾아올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난 32년간 국민의 공복으로 실력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서 초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발탁되어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을 6개월만에 완수하며 실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이제 그 압도적인 경험과 실력을 서귀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붓겠습니다. 서귀포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서귀포를 만들겠습니다. 서귀포 시민이 키워주신 김성범,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리=홍창빈.원성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