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위성곤 후보, 제2공항 갈등·불확실성 조장 발언 중단해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측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2공항 과련 주민투표와 공론조사 필요성을 언급하데 대해 “갈등과 불확실성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는 17일 성명을 내고 “위성곤 후보가 최근 제2공항 추진과 관련해 주민투표와 공론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 후보가 제22대 총선 당시 언론사 초청 대담에서 “지금은 결론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갈등을 조정하고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던 후보가 이제 와 다시 주민투표와 공론조사를 언급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또 다른 혼란과 불확실성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고 후보 측은 “제2공항은 이미 오랜 기간 국가적 검토와 절차를 거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며 “환경 검토와 전략환경영향평가, 기본계획 절차 등이 진행돼 왔고, 특히 서귀포 동부지역 주민들은 오랜 시간 재산권 제한과 지역 침체를 감내하며 국가의 결정을 믿고 기다려 왔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제주에 필요한 것은 반복되는 논쟁과 갈등이 아니라 책임 있는 결단과 실행”이라며 “제2공항은 단순한 공항 건설 사업이 아니라 제주의 관광과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서귀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국가 인프라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고기철 후보 측은 “현 정부와 발맞춰 제2공항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서귀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한 소통을 이어가되, 더 이상 지역사회가 끝없는 갈등과 불확실성 속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 시민의 미래를 또다시 불확실성과 갈등 속으로 몰아가는 무책임한 발언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