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한민국 변화의 훈풍, 제주도에서 시작돼야"

"제주, 유명 관광지이지만 4.3아픔 잊어선 안돼"

2026-05-15     홍창빈 기자
15일

제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청래 대표가 "대한민국 변화의 훈풍, 제주도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제주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15일 오전 9시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선대위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제주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고 화려한 길도 많지만, 4.3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고 아직도 그때의 상처들이 남아있다"며 "이것을 우리가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가 공약으로 선언한 4.3왜곡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체계 구축부터 비틀린 가족관계 정정 지원과 유족 복지 문제 또한 반드시 결실을 맺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한민국 변화의 훈풍이 제주도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도의원 3선, 국회의원 3선으로 실력을 증명한 위성곤 후보가 그 대전환의 기수"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제주도에 오기 위해)비행기를 타고 오며 생각했는데, 위성곤 후보는 제주형 후보"라며 "탄소중립과 친환경, AI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예산정국 당시 저를 많이 찾아와서 AX대전환 관련 예산 반영을 요청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반영했다"며 "덕분에 제주가 AX대전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성곤 의원이 떠난 빈 자리는 김성범 후보가 앞으로 바톤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김 후보가 해양수산부 차관까지 하면서, 부산 이전을 차질없이 진행했다. 그런 업무 추진 능력과 세심한 업무 스타일로 앞으로 서귀포를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