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스포츠·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서귀포 관광경제 대도약"
전지훈련 특화도시·메디컬 제주 기반 구축 공약 발표
"사계절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 것"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15일 스포츠·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스포츠 인프라,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라며 “이제는 단순 관광을 넘어 스포츠·의료·휴양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스포츠 산업과 의료·돌봄 체계를 연계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 후보는 전지훈련과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한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고, 의료 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건강·치유·웰니스 관광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사회 이전 추진과 연계한 승마·말산업 관광 활성화와 스포츠 재활·치유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서귀포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고 후보는 “서귀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지훈련 선호 지역으로 꼽힌다”며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장기 체류는 숙박·외식·교통·지역상권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비수기 관광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서귀포의료원 현대화와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건강·치유·웰니스 관광과 연계한 ‘메디컬 제주’ 기반 조성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읍면지역 건강주치의제 확대와 방문진료·원격의료 시범사업 추진, 권역별 요양병원 확충, 24시간 긴급돌봄센터 확대 등을 통해 주민 의료 접근성과 돌봄 안전망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 후보는 노인 응급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서귀포시 각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응급 대응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예방 중심의 생활 밀착형 의료·안전 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와 의료는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서귀포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산업”이라며 “스포츠 전지훈련과 의료·웰니스 관광, 승마·말산업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경제 모델을 만들어 지역 상권과 숙박·외식업, 청년 일자리까지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귀포가 더 이상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스포츠와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계절 활력 넘치는 관광경제 도시 서귀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후보는 "앞으로 관광·체육·의료 분야 전문가들과 정책 협의를 이어가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