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6·3지방선거…제주도지사·교육감 선거 모두 '3파전' 확정

등록 첫날 대부분 접수할 듯…서귀포 보궐선거는 '2파전'
도의원 32개 선거구 '64명' 등록 예고..민주당 32명 최다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29~30일 사전투표 실시

2026-05-13     홍창빈 기자
6·3지방선거의

6·3지방선거의 막이 오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는 3파전으로 압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는 3자 대결 구도가 확정됐고,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기존 전망대로 2명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제주도지사 선거는 그동안 4자 구도가 예상됐지만,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3일 김명호 후보가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3파전으로 재편됐다.

이에 따라 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58·전 3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62·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양윤녕 후보(64·전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 간 대결로 치러진다.

위성곤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기존 3파전 구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김광수 후보(73·현 교육감), 고의숙 후보(56·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송문석 후보(62·전 서귀중앙여중 교장) 모두 14일 오전 중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57·전 해양수산부 차관)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63·전 제주경찰청장) 간 맞대결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는 32개 선거구에 총 64명이 출마해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32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하며 가장 많은 32명이 출마한다. 이어 국민의힘 17명, 진보당 5명, 개혁신당 2명, 조국혁신당과 정의당 각 1명, 무소속 6명이 출마한다.

후보자 등록 현황과 후보자들이 제출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 여부,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 등은 후보 등록 이후부터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