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철 후보 "준비된 행정 전문가...대정읍 미래 책임질 것"
8대 핵심 공약 발표...'스마트농업·모슬포항 활성화·유배문화 역사길 조성'
6·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송호철 예비후보가 12일 “준비된 행정 전문가이자 대정의 미래를 책임질 후보”를 자임하며, 대정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우선 농업 분야에서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안정적인 농업기반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노후 관정 정비와 농업용 저수지 확충, 스마트 관수시스템 도입, 마늘 계약재배 확대, 농업생산 데이터 통합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계화 영농과 AI·로봇 기반 스마트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행정지원을 강화해 농가 생산비 절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모슬포항 발전 공약으로는 스마트어선·어장 사업 추진, 항만 안전시설 보강, 수산물 유통·가공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육상양식 산업 인프라 확충과 해녀 안전·복지 지원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어교육도시와 모슬포의 상생 발전도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다.
송 후보는 상생협의체 구성을 통해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영어교육도시 연결도로 조기 개설을 추진해 지역경제와 교육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모슬포 중앙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존 조성, 스마트 결제·배달 플랫폼 도입, 야시장 운영 등을 추진하고, 방어축제와 연계한 관광형 소비 활성화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가칭)우명창 노인복지관 건립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건강검진센터 설치, 안심돌봄 서비스 확대, 노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을 약속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대정 해안 친환경 돌고래 전망대 조성, 모슬포 역사문화 전시·체험관 설치, 농어촌 빈집 재생사업 및 대형 숙박시설 유치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역사문화 분야에서는 대정고을 역사문화유산 종합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정현성, 추사유배지, 대정향교, 유배문화 관련 유적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역사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대정현성 성곽 흔적과 옛 관아·동문 일대, 추사 김정희 유배문화, 정온 선생 유배 흔적 등을 연결한 ‘대정 유배문화 역사길’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기간 지지부진한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대정읍민과 충분한 논의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는 평화공원을 조속히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호철 예비후보는 “제주도청과 행정안전부 등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대정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된 일꾼이 되겠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증명하는 정치,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후보는 서귀포시 대정읍장과 행정안전부 제주4·3사건처리과 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