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후보 3명 중 1명 '전과 보유...음주운전 '최다'

전체 후보 64명 중 23명 '전과'...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음주운전 11건, 측정거부 2건...상해.사기.선거법 위반도

2026-05-11     홍창빈 기자
선관위

각 정당이 6.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 한 가운데, 출마 후보자 3명 중 1명 꼴로 범죄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등에 따르면 각 정당이 공천 대상으로 확정한 예비후보 64명 가운데 약 35.9%인 총 23명이 전과 기록을 보유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2명 중 9명(28.1%) △국민의힘 17명 중 8명(47%) △진보당 5명 중 3명(60%) △개혁신당 2명 중 1명 순이었다. 정의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1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이들은 전과가 없었다.

범죄 혐의별로는 음주운전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실상 음주운전으로 볼 수 있는 음주측정 거부도 2건 확인됐다.

음주 여부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단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기록도 3건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특수상해 1건 및 상해 6건 △공직선거법 위반 4건 △사기 2건 △산림법 및 문화재보호법, 자연보호법 위반 1건 △감염병예빙관리법 위반 1건 △산지관리법 위반 1건 등으로 처벌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전과가 많은 후보는 6건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고, 4건의 전과 보유자도 2명으로 확인됐다. 전과가 3건인 후보는 3명, 전과 2건 1명 등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