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6명 확정...당선권 순번은?
1번 김효, 2번 김태현, 3번 이정한, 4번 박왕철, 5번 김경애, 6번 고경남
많은 논란과 파행이 빚어졌던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 심사가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되고 최종 순번이 7일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월 1일 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된 내용에 대해 재심사를 통해 위원회 의결로 비례대표 후보자 최종 6명을 발표했다.
순번은 1번 김효(여성, 1968년생,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 △2번 김태현(남성, 1981년생,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제주지역 우승자) △3번 이정한(여성, 1982년생,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제주지역 2위) △4번 박왕철(남성, 1977년생, 전 제주도연합청년회장) △5번 김경애(여성, 1965생,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단 간사) △6번 고경남(남성, 1966년생, 국민의힘 제주도당 자원봉사단장) 등이다.
공관위는 "비례대표 후보 선정 원칙으로 당 기여도 중심 평가, 4년 후 지역구 출마 가능성 및 미래지향적 인재를 발굴하고 보수정당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의식 등 당 정체성에 적합한 인물을 공천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승자 공관위원장은 “원칙을 통한 후보자 선정은 도민들께서 국민의힘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비례대표 공천의 전략적 가치를 회복할 것”이라 밝혔다.
또 "중앙당의 청년오디션으로 배출된 후보에 대해서도 적극 반영한 심사를 통해 청년·신진 정치인의 실질적 성장 경로를 마련하고 국민의힘의 정체성과 가치를 명확화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최근 여론조사 흐름 등을 고려할 때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 가능 의석은 5석 내외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실시됐던 여론조사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68%, 국민의힘 9%로 큰 격차를 보였는데, 이 결과를 그대로 적용한다며 더불어민주당 8석, 국민의힘 5석이 배분된다. (여론조사 결과 보기)
남은 선거기간 국민의힘이나 소수 정당에서 지지율을 추가적으로 얼마나 더 끌어올리느냐에 따라 의석 배분은 달라질 수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은 정당투표에서 5% 이상 득표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을 수 있으며, 이후 득표율에 따라 의석이 나뉜다. 또한 특정 정당이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제한돼 있어, 한 정당이 확보할 수 있는 최대 비례 의석은 8석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