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수 진보당 후보 "'디지털 정보삭제-자원순환센터' 건립할 것"
6.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자원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제주 디지털 정보삭제 및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폐기 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주민분들의 불안감을 공공이 책임지고 해소해야 한다"며 "이 센터가 단순히 폐기물을 수거하는 곳을 넘어, 최첨단 데이터 삭제 보안 기술과 환경 기술이 집약된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정보삭제센터는 하드디스크 정보를 무력화하는 ‘디가우징(Degaussing)’은 물론,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 반도체 기반 기기의 램(RAM)과 플래시 메모리에 남은 잔적까지 소프트웨어적으로 완벽히 소거해 도민분들이 안심하고 기기를 폐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원순환센터는 파손되지 않은 액정과 카메라 모듈 등의 부품을 재활용하는 것은 물론, 폐기기에서 금, 은, 알루미늄, 리튬, 코발트 등을 추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디지털 자원순환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의 원료를 외국의 광산이 아닌, 제주 아라동의 센터에서 직접 캐내는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기술로 지키는 자원 안보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환경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센터 건립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수거 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주민센터 내 전용 수거 창구를 설치하고 찾아가는 이동 취합 서비스를 병행하겠다”며 “디지털 기기 파쇄를 신청하는 주민에게는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보상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랍 속에 잠든 불안(개인정보)은 완벽히 지우고, 지역경제의 활력(탐나는전)은 가득 채우는 혁신적인 민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양 후보는 양 후보는 “기후위기 시대에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회수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개인정보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재활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아라동에서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센터를 건립해 제주와 아라동의 품격을 높이고 전국의 모범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