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예비후보 "초록우산 제안 '아동공약 10대 제안' 적극 수용"

2026-05-03     원성심 기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현 교육감)는 3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옹호단이 제안한 ‘미래에서 온 투표-2026 아동공약’ 10대 제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옹호단은 지난 1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광수 예비후보에게 길거리 금연, 공공 쓰레기통 설치, 안전한 놀이시설 확충, 거리 안전 위협, 온라인 안전, 각종 폭력 예방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 언어지원 등 10가지를 공약으로 제안했다.
 
이에 김광수 후보는 “아이들이 제안한 10가지 공약은 어른들이 새겨들어야 할 정책 나침반”이라며, “교육청 권한으로 즉시 추진할 ‘교육청 주도 과제’와 중앙정부·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등과 손잡고 풀어갈 ‘협력 과제’로 이원화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이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초록우산에서 제안한‘온라인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 ‘아동의 정책 참여 보장’, ‘이주배경 아동 언어지원’은 △디지털 안전·AI 부작용 대응 강화 △다문화 언어전문강사 확충 등 특수·이주배경 학생 차별 없는 교육 공약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폭력·범죄로부터의 보호, 어린이보호구역 금연, 통학로 위험 개선 등의 제안은 김광수 후보의 공약인 ‘365일 안전한 학교’를 기반으로 제주도·제주경찰청과의 연대를 통해 아동보호구역 확대 및 방범 CCTV 확충 등의 장치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 쓰레기통 및 실내외 놀이시설 확충, 휴일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확보, 아동급식카드 단가 인상 및 배달앱 연계 등 복지 인프라 제안은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나가기로 했다.

김광수 후보는 “행복한 삶을 바라는 아이들의 진심 어린 제안을 받고 지금까지의 정책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며 “교육청 소관 정책은 완벽히 책임지는 방향으로 실천해 나가고, 지자체 연대가 필요한 부분은 누구보다 먼저 손을 내밀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제주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